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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가족이 없으면 어쩌나
무엇이든 아낌없이 나눌 수 있는 우리 가족. 하지만 너무 가깝기 때문에 자칫 그 고마움을 잊고 함부로 대하기 십상이다. 때로는 대수롭지 않은 일로 서로 싸우고 마음 상하더라도 여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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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속 '튼튼어린이집'…"나무·바람·흙이 선생님"
“싱글벙글 (선생님) , 군고구마 더주세요. 너무 맛있어요. " 차가운 공기가 코끝을 빨갛게 얼리는 겨울날씨. 놀이터에 피워놓은 모닥불에 군고구마를 구워먹는 '튼튼어린이집' 아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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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마곳치 수입업자 시.도교육청의 휴대금지령으로 곤란
한때'떼돈을 만지는'꿈에 젖어 있던 다마곳치 수입업자 金모(38.부산시동래구명륜동)씨는 요즘'다마곳치'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.애물단지정도가 아니라'원수'처럼 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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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더밴드들 독립음반 붐 - '인디레이블'잇단 결성 얼굴알리기 적극 나서
지난해부터 지상으로 대거 뛰쳐나온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이 이번에는'음반사업'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.자체적으로 음반을 제작하고 직접 유통하는 인디레이블(독립음반사)결성을 활발히 벌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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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이세대
출근시간,등교 시간들이 한차례 지나간 동네는 간혹 짖어대는 강아지 소리들 외에는 적막하기만 했다.골목을 훑고 다니며 빈집을 찾고 있는 우풍과 용태를 주목해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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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개 정자은행
미국의 애견문화엔 과학기술과 달러가 한꺼번에 녹아있다.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개 정자은행.첨단과학을 이용해 우수 수컷의 정액을 은행 냉동창고에 반영구적으로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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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중국의 애견稅
“개를 키우려면 수입의 반이상을 세금으로 내라.” 놀랍지만 이같은 나라가 실제로 있다.그것도 바로 이웃인 중국이다.중국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.개등록법'을 시행중이다. 중국내에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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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.충북 옥천군 군서면 서성골
옛 시절이 그리운 사람들은 서성골에서 그 원을 풀 수 있으리라.그곳엔 옛 내음이 남아있는 까닭이다.시인 이갑수의 『이제부터』라는 시에서의 표현처럼 「되돌아보면 지나간 것들은/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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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.전북 장수군 반암면 노단리
전라북도에서는 지명을 나타내는 아주 재미있는 표현이 쓰인다. 도내 동부 산간지방을 표현하는 무진장과 임순남이 바로 그것이다.마치 사람 이름처럼 들리는 이 말은 무주.진안.장수와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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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 생매장 들통나 重罪
■…갓 태어난 강아지들이 귀찮아 9마리 모두를 땅속에 묻어버린 41세의 미국남성이 엄마개가 강아지가 묻힌 땅을 필사적으로파내는 바람에 주민신고에 의해 중죄혐의로 입건됐다고.미국 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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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,700만원 은행.投信에 분할투자
2년간 열애끝에 오는 5월 결혼하게 된 전승호(田勝鎬.30. 서울상도동)씨와 尹보배(26.서울개봉동)씨는 좀 유별난 신세대커플이다. 그들은 도식에 얽매인 결혼 생활을 아예 거부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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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완동물 병균옮길 가능성 높다
거의 밀폐공간이며 다세대 주택인 아파트등에서도 최근 애완견을기르고 있는 가정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.국내에서 사육중인 개의수는 5백만마리 정도.과거엔 이중 약 5%가 애완용이었으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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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 굶어야 하는 어린 세 남매
작년에 일간지 및 각종 언론매체에서 아직도 점심을 굶고 있는 학생이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반신반의하였다. 미국에서는 강아지에도 인스턴트 식품을 만들어 먹이고 또 우리나라 일부 부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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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윤흥길 작|금간 동이 테 메우기
「이웃 찾기-작가가 쓰는 사회면」을 연재합니다. 우리 이웃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작가가 콩트형식으로 엮는 이 연재는 농민·상인·주부·노동자·셀러리맨 등 우리주변 인물들의 모습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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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은 한반도의 제2점령군
최근 초·중·고교생들에 대한 「의식화」학습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위는 시내 학부모들이 그동안 제보해온 교사들의 「의식화」사례를 모은 자료집을 묶어 각 학교 교장들에게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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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저차원의 사술」등 흑색선전난무|가열되는 「매터도현장」
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후보자 정당간에 흑색선전 인신공격·중상모략등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들이 또 고개를 들고 있다. 전국의 현장취재틀 통해 혹색선전백태 추적해본다. 1월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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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험 오르내린 한강주변 43시간|수위 따라 고조된 긴장과 초점
한강인도교의 수위가 이번에 11m24cm를 기록한 것은 1925년(을축년) 이래 47년만의 것이었다. 서울시 기록으로는 당시 인도교의 수위가 12m26cm. 뚝섬은 12m20cm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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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퇴인사가 보선출마 꿈꿔
공화당은 11일초 실시예정인 5개 지구 보선에 공천자를 내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우고는 있었으나 야당의 사퇴인사들이 재 출마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데서 이야기가 다시 미묘해지고 있